안녕하세요. 꾸리입니다.

오늘은 온도 습도계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제가 쇼핑해서 올리는 품목들은
전부 내돈 내산 리뷰로 진행할꺼예요!!
안심하셔도 돼요.ㅎㅎ
다들 집에 온도 습도계 하나씩은 구비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준비한 온도 습도계 리뷰!!
원래는 저희 집에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구매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장만했습니다.
봄, 가을에 날씨 건조해질 때 그냥 느낌만으로 건조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정확하게 수치로 알 수 있겠죠.
저는 이번에 총 6가지 종류로 구매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샀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게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치가 다 다르더라구요.
어쩜 하나도 맞는게 없니..


기기끼리의 보정 값이나 오차들이 있고
대략적인 수치를 보기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전 1개만 사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복치 지인분들이 각 회사의 센서가 다르고 제품 특성도 달라서
여러 개를 구비하고 체크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리뷰 순서는 크기 순서예요. (→)

위에 표처럼 스펙 정리가 됐고,
리뷰 들어가기 전에 드리고 싶은 말씀
위에 표에 보면 아시겠지만
비교 정리를 하다 보니까 설명서에 스펙이 표기되어 있어서
설명서를 봤는데
이게 실제 판매되는 사이트에서
제품에 표기된 회사가 직접 제조한것인지
그 회사의 제품이 맞는지를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찾아봤을때 확인이
불가한 상품들은 확인불가로 적어놨습니다.
(사진 찍어서 이미지로
네이버 쇼핑 렌즈 검색 시 다양한 제조사로 나오는 상품들)
혹시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번째 다섯번째 온습도계를 보시면
다섯번째가 상위 버전 모델인데 더 싸게 샀습니다.
판매자 분도 다르고... 설명서에 회사 이름도 없음....
뭔가 빡치네요.
하....
그리고 두번째 상품은
인터넷에 샤오미 온도계라고 나오는데
설명서에 나와있는데 홈페이지 확인 결과
제조사 샤오미 아닙니다.
제가 잘못 안 걸까요? 샤오미 자회사인가?
아래 사이트 확인해보시고 판단은 각자 하는 걸로 할게요.
http://www.miaomiaoce.com/

일단 전 샤오미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주관적인 의견-홍보 아님)
물건에 이상도 없고 잘 작동되고,
별다른 특이점은 없지만
판매자들이 어떻게 상품을 판매하는지
알아볼수있는 대목이여서 씁쓸합니다.
1.

가장 심플하고 크기도 무난해요.
(제일 저렴합니다.)
자석 부착 기능은 들어갈 공간도 없겠네 라는 생각과
같이 동봉되어 오는 양면 스티커라면 말 다했죠??
건전지는 CR2032 1개 들어가 있습니다.

뒷면은 중국어로 써져있어서 패스~

2.
인터넷에 샤오미 상품이라고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제 판단으로는
해당 상품은 샤오미 제품은 아니고.
Miaomiao라는 제조사의 상품입니다.


사이즈는 1번과 동일하게 콤팩트하네요.
직관적으로 온도와 습도를 잘 나타내주네요.
역시 콤팩트한 게 자석이 없겠지?
양면테이프입니다.

전 후드 위쪽에 달아놨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심플합니다.
3.
휴비딕
온도 습도계 HT-8


심플한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해당 상품 역시 온도,습도 잘보여집니다.
건전지 AAA 1개가 들어가는데
센스 있게 들어가 있네요.
구성품에 보시면 3M 앙면 테이프 붙어져 있는 부품이
스탠딩이나 벽에 부착해 놓으실 때 필요한 녀석인데
자석이 본체에 내장되어있어서
쉽께 붙였다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하고 그냥 뒤에 붙어놓고 세워놨는데
제품 상세페이지 가니까 아래쪽에도 홈이 있어서
스탠딩도 됩니다.(아래 사진 참조)
주변으로 가져가기만하면 착 하고 붙어요.

별기능은 아니예요.

4.
MC - 41

제조사는 어딘지 확인이 어렵고,
라이트 된다는 것에 이끌려서 골랐습니다.
예는 특이하게 뒤에 받침대? 그게 있어서 세울 수도 있고
위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석이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ㅎ
나 자석이다!!
를 외치고있는것처럼 존재감이 남다르네요.
흰 제품을삿는데 검은 자석이라니...
건전지는 AAA 2개가 들어가는데 여기는 비어 있어요.

사진에 제가 빨간색으로 표기해드렸는데
24시 기준으로 최저 최고 온도 및 습도가 표기되어 있고
습도에 따라서 DRY, OK, WET 이 표기가 돼요.
(건조하다, 좋다, 습하다)
뒤쪽에 버튼이 섭씨, 화씨 변경 버튼입니다.
특이점은 없고 자석이 있어서 냉장고 부착이 용이하다??
라이트가 있어서 저녁이나 어두울 때 확인이 편하다?
요정도 인 거 같습니다.
5.
MC - 42

모델명을 확인해보니까 4번 온도계 후속인 거 같아요.
건전지는 AAA 2개가 들어가는데 허전하네요.
전 모델보다 크기도 크고 뒤에 자석이 안 붙어 있습니다!
이 모델은 자석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자석없는 줄알고 그냥 냉장고에 붙였는데,
붙은건 안 비밀.

MC - 41 하고 표기되는 내용은 비슷합니다.
중앙에 DRY, COMFORT, WET 이 표기되는데
현재 습도에 맞춰서 화살표가 이동하면서 표기가 됩니다.
동일하게 라이트 기능 들어가 있네요.
6.
노바 리빙
ML0758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데 디자인은 제일 괜찮아 보이죠??
제일 가격대가 높습니다.
라이트도 화이트로 켜지고요 ㅎㅎ
기본적으로 건전지 AAA 2개가 들어가는데 구성에 포함되어있습니다 ㅎㅎ
네.
흑우입니다.

뭔가 제품설명서가 디테일합니다.
뭔가 개발자의 의도가 있고, 그런 상품인 거 같은데
비싸고 스위스산 센서니까 뭔가 측정이 디테일하게 되겠죠?!
그래서 얘를 안방에 뒀어요. ㅎㅎ

스위스산 센서 이용 및 CE 인증까지 있다고 하네요.

시간과 함께 표기되는 게 아니라
온도랑 습도만 체크해주는 상품을 찾다 보니까
이렇게 구매하게 된 거 같아요.
총평.
성능은 처음에 비교해드린 표를 보시고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게 싼마이로 여러개 사놓고 비교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싼것도 어느정도 제기능을 하니까 고장나면
또 사지 뭐? 이런? 흑우적 생각?도 있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겠죠?
이게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거여도
오차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개를 구비를 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리뷰한 제품들 말고도 저렴한 제품들이 많으니까
장바구니에 담아서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이번 쇼핑의 키워드는
Simple is the best!
직관적으로 온도습도만 보여지는 상품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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